농구인에게 명절이란? 삼성 김효범 감독 “화기애애한 분위기여야 하는데 우린 거칠게 경쟁하고 이겨야 하는 날” [MK현장]

서울 삼성이 ‘라이벌’ 서울 SK를 상대로 4연패에서 탈출하고자 한다.

삼성은 1월 29일 오후 2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25시즌 남자 프로농구 SK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설날에 펼쳐지는 라이벌전이다.

서울 삼성 김효범 감독. 사진=KBL

삼성 김효범 감독은 “선수 시절부터 돌아보면 명절이란 게 크게 와닿진 않는다”며 “보통 명절이라고 하면 화기애애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여야 하지 않나. 그런데 우린 항상 거칠게 경쟁하고 이겨야 하는 날이다. 경기에서 패하면 좌절감이 크다. 오늘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삼성은 올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11승 21패를 기록 중이다. 삼성은 남자 프로농구 10개 구단 가운데 8위에 머물러 있다.

삼성은 13일 KCC전 승리 후 4연패를 기록 중이다.

삼성 김효범 감독. 사진=KBL

김 감독은 “SK는 1위 팀”이라며 “특히 속공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SK의 속공을 줄이기 위한 수비를 준비했다. 몸싸움, 리바운드, 에너지에서 밀리면 안 된다. 선수단에 자신감은 있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 SK와의 맞대결에서 이기지 않았나. 1위 팀과의 경기이지만 자신 있게 임할 것”이라고 했다.

[잠실=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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