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 경쟁 얼음!’ DB·KCC·정관장 5R 첫날 나란히 패배…‘단독 1위’ SK, 30승 달성(종합) [KBL]

봄 농구 마지막 티켓을 놓고 경쟁 중인 세 팀이 5라운드 첫날 나란히 패배했다.

원주 DB는 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76-83으로 패배했다.

DB는 플레이오프 마지노선 6위 자리를 지켰으나 경쟁 팀들과의 격차를 벌리지는 못했다. 그리고 5연패 늪에 빠졌다.

원주 DB는 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76-83으로 패배했다. 강상재가 분전했으나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다. 사진=KBL 제공

강상재가 16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 정효근이 15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선 알바노가 12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 치나누 오누아쿠가 14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분전했다.

1쿼터 출발이 아쉬웠다. 접전을 이어가다 한순간 격차가 벌어지며 그대로 끌려갔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DB였으나 kt의 방패는 뚫을 수 없었다.

kt는 하윤기가 2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괴력을 과시했다. 그리고 레이션 해먼즈가 17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희원(12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JD 카굴랑안(10점 4어시스트 3스틸), 문정현(8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의 지원 사격도 대단했다.

kt는 하윤기가 2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괴력을 과시했다. 사진=KBL 제공

앞서 부산에서 열린 경기에선 부산 KCC가 창원 LG에 78-83, 또 패배하며 5연패 추락했다.

KCC는 캐디 라렌이 28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그리고 이근휘가 11점, 이호현이 12점을 기록하는 등 분전했다.

3쿼터까지 67-65로 앞선 KCC. 하나, 4쿼터 야투 난조(29%)가 발목을 잡았다.

LG는 KCC와의 2연전을 모두 잡아내며 울산 현대모비스를 0.5게임차로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아셈 마레이가 17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 펄펄 날았다. 전성현(12점 2리바운드)의 손끝은 여전히 뜨거웠고 칼 타마요(12점 4리바운드)도 승리를 도왔다.

양준석(9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최진수(7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허일영(9점 2리바운드), 정인덕(9점 2리바운드) 역시 빛났다.

LG는 KCC와의 2연전을 모두 잡아내며 울산 현대모비스를 0.5게임차로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허일영은 베테랑답게 중요한 순간마다 3점포를 성공시켰다. 사진=KBL 제공
부산에서 열린 경기에선 부산 KCC가 창원 LG에 78-83, 또 패배하며 5연패 추락했다. 풀 전력을 갖춘 후 아직 승리가 없다. 사진=KBL 제공

잠실에서 열린 경기는 연장 혈투 끝 안양 정관장이 서울 SK에 81-85로 패배, 5연승을 마감했다.

정관장은 봄 농구 희망을 안고 무서운 추격전을 펼쳤다. 그러나 SK라는 거대한 벽을 넘지 못했다.

디온테 버튼이 2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8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지훈(11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과 김영현(1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한승희(6점 9리바운드) 역시 분전했으나 웃지 못했다.

SK는 결국 자밀 워니의 연장 원맨쇼에 힘입어 승리, 5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워니는 연장에서만 7점을 넣는 등 24점 21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안영준(17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김선형(15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오재현(11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도 승리에 일조했다.

SK는 5연승은 물론 30승 고지에 오르며 단독 1위 질주를 이어갔다.

한편 6위 경쟁 중인 DB, KCC, 정관장이 나란히 패배하며 현재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DB가 6위 자리를 지켰고 KCC는 1게임차로 밀린 7위다. 정관장은 DB에 3게임차로 밀린 8위, 9위 서울 삼성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한 채 0.5게임차로 추격당했다.

SK는 결국 자밀 워니의 연장 원맨쇼에 힘입어 승리, 5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워니는 연장에서만 7점을 넣는 등 24점 21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사진=KBL 제공
디온테 버튼이 2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을 기록 분전했으나 서울 SK를 넘지 못했다. 사진=KBL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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