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선즈 간판스타 케빈 듀란트가 대기록을 달성했다.
듀란트는 12일(한국시간) 풋프린트센터에서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홈경기에서 3쿼터 자유투 득점을 성공시키며 통산 3만 득점을 넘겼다.
NBA 역사상 여덟 번째 기록. 르브론 제임스(4만 1623득점) 카림 압둘-자바(3만 8387득점) 칼 말론(3만 6928득점) 코비 브라이언트(3만 3643득점) 마이클 조던(3만 2292득점) 덕 노비츠키(3만 1560득점) 윌트 체임벌린(3만 1419득점)에 이은 기록이다.
듀란트는 통산 1101번째 경기에서 이 기록을 남겼다. 압둘-자바와 같은 경기다. 체임벌린(941경기) 조던(960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200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NBA 무대를 밟은 듀란트는 부상으로 결장한 2019-20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평균 20득점 이상 꾸준히 기록했다.
2009-10시즌을 비롯한 네 차례 시즌을 평균 득점 1위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42분 48초를 소화하며 34득점 5블록슛으로 팀을 이끌었다.
피닉스는 112-119로 졌다. 한때 멤피스가 19점차까지 앞서갈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를 했고 피닉스가 4쿼터 격차를 좁혔으나 뒤집지는 못했다.
피닉스는 볼 볼이 18득점 14리바운드, 데빈 부커가 17득점, 티우스 존스가 11득점 기록했다.
멤피스는 자 모란트가 26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고 데스몬드 베인이 20득점 8리바운드, 제이렌 잭슨 주니어가 17득점 6리바운드 기록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