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열즈가 유망한 좌완 선발과 다년 계약을 맺는다.
‘ESPN’은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로열즈가 좌완 콜 레이건스(27)와 3년 1325만 달러(약 191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2년 29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인 그는 이번 계약으로 2027년까지 연봉 조정을 피하게 됐다. 2028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다.
‘MLB.com’에 따르면, 계약금 25만 달러에 2025시즌 연봉 100만 달러, 2026년 450만 달러, 2027년 750만 달러로 해가 갈수록 연봉이 늘어나는 구조다.
여기에 2025, 2026시즌 사이영상을 받으면 2027시즌 연봉은 800만 달러로 인상된다.
레이건스는 지난 2016년 1라운드 전체 30순위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됐다.
2022년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2년간 텍사스에서 26경기 등판해 2승 6패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했다.
2023년 여름 트레이드는 그의 인생을 바꿨다. 텍사스가 아롤디스 채프먼을 얻는 대가로 그를 캔자스시티에 넘겼는데 이적 후 2년간 44경기에서 258이닝 던지며 16승 11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활약했다.
2024시즌에는 32경기에서 186 1/3이닝 던지며 11승 9패 평균자책점 3.14의 성적을 남겼다. 생애 첫 올스타에 뽑혔고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높은 9이닝당 10.8개의 탈삼진 기록하며 사이영상 투표 4위에 올랐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