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에 나선 허정무 후보자가 축구협회에도 변화의 바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정무 후보는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축구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소견발표회를 통해 새로운 축구협회의 모습을 기대했다.
허정무 후보는 “그동안 투명, 공정, 교육, 균형, 동행 이 다섯가지에 대한 약속을 이어갔다. 열회와 같은 협회의 번혁 열망을 모아 축구협회의 개혁을 만들겠다. 향후 축구협회는 월드컵 8강 이상의 성적 목표, FIFA랭킹 10위 안 진입에 도전하겠다. 선수, 지도자, 심판, 여자축구, 동호인까지 모두가 축구를 즐기고 유쾌하게 호흡흘 수 있는 ‘K-풋볼’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허정무 후보자는 지도자 선임과 육성 과정을 강화하고 투명하게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6개월 이상 축적되 데이터로 부넉하고 특정 개인 개입을 차단하겠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도자를 유석하고 관리해 FIFA, AFC 기준에 걸맞은 지도자를 키워내겠다”라고 했다.
이어 동호인 축구에 대해 “예산과 조직을 확대해 지원하겠다. 그동안 방치됐었다”라고 말헀다. 허정무 후보는 “시스템에 의한 투명한 협회 운영을 위해 선거 구조를 바꾸고 투명성을 위해 규정을 개정하고자 한다. 비현실적인 규정들이 많다. 불합리한 규정들을 개정하고 제도적으로 투명성을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허정무 후보는 협회장 연임 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축구협회 근본적인 문제는 개혁이다. 독단적이고 불투명한 운영이 비판의 대상이었다. 정관 개정을 통해 시스템을 바꾸고 협회를 사유화하지 못해야 한다. 연임 욕심으로 인한 불공정한 행위 또한 사라질 것이다. 단 한 번의 임기만 수행해 미래 세대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허정무 후보자는 “정부와 지자체 등 협력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소중한 버팀목들이 무너졌다. 정부와 대립 관계를 세우며 성공한 체육 단체는 없다.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을 통해 축구협회의 뿌리를 단단하게 만들 것이다”라며 “대한체육회와 배드민턴협회에 이미 혁신의 바람이 불었다. 축구협회도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