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좌절… ‘25세 신예’ 마이키 매디슨, 오스카 여우주연상 ‘대반전’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예상을 뒤엎는 이변이 일어났다. 25세 신예 마이키 매디슨이 할리우드 베테랑 데미 무어를 제치고 오스카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데미 무어, 강력한 후보였지만… 오스카는 ‘반전 선택’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아노라’의 주연 배우 마이키 매디슨이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강력한 수상 후보였던 데미 무어(‘서브스턴스’)를 꺾으며 ‘오스카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25세 신예 마이키 매디슨이 할리우드 베테랑 데미 무어를 제치고 오스카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연합뉴스

데미 무어는 올해 초 골든글로브, 미국배우조합(SAG)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등 주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오스카 수상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40년 경력의 배우인 무어가 이번에야말로 첫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쥘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시상식에서 호명된 이름은 마이키 매디슨이었다.

마이키 매디슨, ‘할리우드 신데렐라’ 탄생

25세 신예 마이키 매디슨이 할리우드 베테랑 데미 무어를 제치고 오스카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연합뉴스

마이키 매디슨은 영화 아노라에서 뉴욕의 스트리퍼 ‘아노라’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러시아 갑부와 결혼한 후 위협을 받으며 생존을 위해 싸우는 여성의 복합적인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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