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교체 출전했다. 안타는 없었지만 나름대로 공격에 기여했다.
배지환은 10일(한국시간) 퍼블릭스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원정경기 3회말 수비에서 선발 좌익수 토미 팸을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다소 이른 교체 투입 덕분에 많은 기회를 얻었다. 좌익수와 중견수를 소화하며 3타수 무안타 1타점 1삼진 기록했다.
4회초 1사 만루 기회에서 타점을 올렸다. 좌완 타일러 홀튼 상대로 1-2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스위퍼를 때려 1루 방향으로 굴렸다. 아웃과 득점을 맞바꿨다.
6회에는 2사 2루에서 우완 존 브레비아 상대로 공격적으로 맞섰지만, 소득없이 물러났다. 0-2 카운트에서 3구째 높은 체인지업에 배트가 헛나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우완 타일러 오웬스를 상대했으나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팀은 3-5로 졌다. 선발 앤드류 히니가 2 1/3이닝 5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고전한 것이 아쉬웠다.
좌익수 선발 출전한 팸은 2회말 수비에서 케리 카펜터의 안타 때 2루로 달리는 타자 주자를 잡아냈고 3회초 타석에서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조이 바트는 3회 1타점 적시타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 활약하며 좋은 하루를 보냈다.
[스코츠데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