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유러피언리그, THW 킬 무패 행진으로 3조 1위에 오르며 8강 직행

독일의 THW 킬(THW Kiel)이 2024/25 EHF 남자 유러피언리그 메인 라운드 1조 마지막 경기에서 MT 멜중엔(MT Melsungen)을 35-24로 꺾고 무패 기록을 이어가며 8강에 직행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독일 킬에 위치한 Wunderino-Arena-Kiel에서 열린 경기에서 승리로 THW 킬은 5승 1무(승점 11점)로 1위를 차지하며 8강 직행을 확정 지었다. 반면, MT 멜중엔은 3승 2무 1패(승점 8점)로 2위를 기록,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조에서는 FC 포르투 (FC Porto 포르투갈)도 2승 4패(승점 4점)로 3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HC 보이보디나 (HC Vojvodina 세르비아)는 1무 5패(승점 1점)로 4위에 머물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 2024/25 EHF 남자 유러피언리그 THW 킬과 MT 멜중엔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이번 경기에서 THW 킬의 공격은 매우 강력했다. 엘리아스 엘레프센 아 스키파괴투(Ellefsen á Skipagøtu Elias)는 9골을 터뜨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매드센 에밀 웬스도르프(Madsen Emil Wernsdorf)와 란딘 야콥센 마그너스(Landin Jacobsen Magnus)가 각각 6골씩 넣으며 킬의 승리를 견인했다.

MT 멜중엔은 엔더라이트 니콜라이(Enderleit Nikolaj)가 5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또한, 발렌시아가 아스퀴 에리크(Balenciaga Azcue EriK), 스벤슨 요나탄(Svensson Jonathan), 카스텐닝 티모(Kastening Timo)가 각각 3골씩 넣었으나 킬의 압도적인 공격력 앞에서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경기 초반, MT 멜중엔은 덴마크 출신 백코트 선수 아론 멘싱( Mensing, Hans Aaron)이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 나가면서 충격에 빠졌고, 이로 인해 킬은 더욱 기세등등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THW 킬이 3골을 먼저 넣으며 출발하면서 주도권을 쥐었다. 이후에도 연속 골을 넣으면서 14-7까지 격차를 벌려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멜중엔은 엔더라이트 니콜라이가 연속 골을 넣으며 반격을 노렸지만, THW 킬은 스키파괴투의 골로 맞서며 격차를 유지했고, 20-13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THW 킬이 MT 멜중엔의 반격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THW 킬이 연속 골로 24-15, 9골 차로 벌렸고, 4골을 연속으로 넣어 30-18, 12골 차까지 달아나며 48분에 승기를 잡았다.

MT 멜중엔이 곧바로 3골을 넣으면서 30-21, 9골 차로 격차를 좁혔지만, THW 킬이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35-24로 마무리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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