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반성하겠다.”
안양 정관장은 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62-77로 패배, 2연패 늪에 빠졌다.
아쉬운 경기였다. 정관장은 전반까지 경기를 잘 풀어갔다. 2쿼터, 두경민을 앞세운 LG의 추격전에 밀렸으나 후반이 있었다. 그러나 정관장은 자멸했다.
이전까지 보여준 ‘원 팀’ 정관장은 후반 내내 없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는 심판 판정에 예민한 모습을 보였고 국내 선수들도 흔들렸다. 그렇게 패배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단 하나도 되는 게 없는 경기였다. LG와 싸워야 하는데 심판과 싸웠고 단합도 되지 않았다. 나부터 반성하고 다음 경기를 잘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하고자 하는 의욕은 좋았다. 그러나 잘 풀리지 않을 때 서로 남 탓만 했다. 그 부분을 지적했다”며 “특별히 별 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앞으로 2경기가 남은 만큼 선수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잘 이야기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창원=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