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벌 드레스’ 주인공 효민, 신랑 얼굴 단체사진서 정면 포착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효민이 ‘국내 단 두 벌’로 알려진 웨딩드레스를 입고 진행한 초호화 결혼식에서 남편의 얼굴이 단체사진을 통해 처음으로 정면 포착됐다.

10일 공개된 결혼식 영상 속에는 효민과 남편이 하객들과 함께 서 있는 단체사진 장면이 담겼다. 특히 이 장면에서 남편은 블랙 턱시도를 입고 효민의 오른쪽에 서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그동안 모든 SNS에서 신랑의 얼굴을 철저히 가려온 만큼, 이날 포착된 ‘전신 정면샷’은 사실상 첫 공개로 보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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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은 해당 장면 외에도, 가수 조현아에게 부케를 던지는 순간을 영상에 담았다. 부케를 던지는 효민의 미소와 이를 받아 안으며 기뻐하는 조현아의 모습이 생생하게 전해지며 SNS에서도 큰 반응을 모았다. 조현아는 영상 속에서 함박웃음을 지으며 부케를 품에 안고 있어, ‘다음 주인공’을 암시하듯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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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이동욱, 고소영, 신하균을 비롯해 그룹 빅뱅 대성, 윤종신, 유세윤, 풍자, 홍석천 등 톱스타급 하객들이 총출동해 영화제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특히 1부 본식에서 효민이 착용한 웨딩드레스는 국내에 단 2벌만 존재한다는 희소성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2부에서는 심플하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의 드레스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사진 = 효민 SNS

효민은 비연예인인 금융업 종사자와의 결혼을 선택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사회는 조세호가 맡았고, 축가는 거미와 임시완이, 축사는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각각 맡으며 진심 어린 무대를 꾸몄다.

‘국내 단 2벌 웨딩드레스’로 시작된 화제는 이제 ‘신랑 얼굴 실루엣 포착’으로까지 이어지며, 결혼식 비하인드 영상 한 편으로도 계속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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