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활동 금지’ 뉴진스 “힘든 시간 속 팬 덕분에 힘 얻어”

독자활동이 막힌 그룹 뉴진스가 SNS 활동을 재개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공식 계정인 ‘mhdhh’을 통해 “안녕 버니즈. 버니즈들이 보내준 편지 받았어요!! 감동~ 날 울렸어. 편지 한 장 한 장이 소중한 만큼 매일 빠짐 없이 읽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 겁이 날 때도 있어! 그래서 버니즈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요. 우리가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버니 저와 소통할 때 제일 많은 힘을 얻어. 지금 너무 나 많이 버니 저와 얘기하고 싶었어. 그래서 버니즈가 보내준 편지가 정말 큰 힘이 되어요”라고 털어놨다.

독자활동이 막힌 그룹 뉴진스가 SNS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연합뉴스

뉴진스는 “버니즈가 쓴 편지를 읽으면 내 마음이 풍부해지고 나를 더 잘 들여다볼 수 있게 돼. 고마워요. 버니즈 사랑하는 버니즈.. 버니즈가 많이 걱정해 주셨는데 우리는 언제든지 버니 즈와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우린 하나도 힘들지 않아”라며 씩씩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매일매일 밥 잘 먹고 잘 자고 음악도 많이 듣고 가족이랑 멤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어. 그리고 버니즈 생각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어! 그러니까 버니스도 건강하고 매일매일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28일 뉴진스는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며 일방적으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했다. 지난 1월에는 ‘NJZ’라는 새로운 활동명을 공개하고, 3월 28일 홍콩 콤플렉스콘에서 신곡을 발표한다고 밝히며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자 했다.

하지만 법원이 소속사 지위 보전 및 연예 활동 금지 등 가처분 신청에 대해 ‘전부 인용’으로 어도어 손을 들어주면서 뉴진스의 독자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멤버들은 가처분 판결 이후 진행된 홍콩 공연 무대를 통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NJZ’라는 팀명을 쓰지 못하게 되자 멤버들의 이니셜을 딴 이름으로 SNS 이름을 변경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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