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난소 나이 ‘조금 많다’에 멍…가상 2세 보며 미소

결혼을 앞둔 배우 남보라가 생애 첫 건강검진에서 난소 나이 검사 결과에 충격을 받은 순간, 그리고 가상 2세를 마주한 따뜻한 반응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예비신랑과 함께 건강검진에 나선 남보라의 일상이 그려졌다.

“태어나서 처음 받는 건강검진”이라고 밝힌 남보라는, 남편의 권유로 큰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

예비신랑과 함께 건강검진에 나선 남보라의 일상이 그려졌다.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
결혼을 앞둔 배우 남보라가 생애 첫 건강검진에서 난소 나이 검사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
다음날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마친 남보라는 의사에게 AMH(난소기능검사) 결과를 들었다.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

검진 전날, 대장내시경을 준비하며 약을 복용한 두 사람은 나란히 화장실을 들락거리며 고군분투했고, 그 모습마저 현실 부부의 풋풋한 일상처럼 비쳐졌다.

다음날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마친 남보라는 의사에게 AMH(난소기능검사) 결과를 들었다.

의사는 “난소 나이는 실제보다 1~2살 정도 많다”고 전했고, 이에 남보라는 잠시 멍한 표정을 지었다. 검사 수치 2.38은 30대 중반 기준 평균 3보다 낮은 수치였지만, 의사는 “충분히 괜찮은 상태”라며 안심시켰다.

이어 남보라는 “자녀를 최대 4명까지 낳고 싶은데 가능할까요?”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의사는 “지금부터 노력하면 가능하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특히 배란기 집중과 식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늘부터 커피 줄이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말을 들은 예비신랑은 “보라가 커피 마시고 싶을 수 있으니까… 숨어서 마셔야겠다”며 익살스럽게 대처했고, “우린 커피 잃고 소고기 얻었네”라는 센스 있는 멘트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두 사람의 가상 2세 이미지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이를 본 셰프 이연복은 “보라 닮으면 얼마나 예쁘겠냐”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고, 남보라도 미소를 지으며 미래 가족을 상상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남보라는 13남매 중 장녀로, 20살 차이 나는 막내 동생을 위해 직접 치킨을 만들어 대접하는 따뜻한 일상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동갑내기 사업가와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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