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가 복근을 드러낸 강렬한 퍼포먼스와 청순한 꽃미소를 넘나들며 팬심을 뒤흔들었다.
엑소 카이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웨이트 온 미)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컴백을 알렸다.
이날 카이는 블랙 재킷 사이로 복근을 과감히 드러내며 무대 위를 뜨겁게 달궜다.
터질 듯한 에너지가 퍼포먼스 곳곳에 담기면서, 무대를 가득 메운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어진 포토타임에서는 환한 꽃미소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팬들의 심장을 두 번 울렸다.
타이틀곡 ‘Wait On Me’는 아프로비츠 리듬을 활용한 팝 곡으로, 기다림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진심을 담아낸 노래다. 카이는 이번 신곡을 통해 부드럽고 여유로운 매력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오가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카이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정 연기가 더욱 빛났다. 복근 퍼포먼스와 소년미 넘치는 미소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무대 위 ‘카이’라는 브랜드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퍼포머 카이’의 존재감을 증명한 이번 컴백에 팬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