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이용식이 사위 원혁에게 던진 한마디가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아뽀TV’에서는 이용식과 원혁 부부가 교회 간증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용식은 “합가하다 분가하기로 이미 이야기 다 해놨다”며 “35년 합가 후 분가하는 걸로 합의 봤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원혁이 “35년 뒤 분가...”라고 말하자, 이용식은 “시끄러!”라고 단호히 말하며 “계속 살 수도 있다”며 사위와의 밀착 생활에 대해 유쾌하게 대응했다. 이수민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전해졌다. 원혁은 “딸을 보니 장인어른 마음이 이해된다. 저도 벌써 그렇다”고 고백했다.
현재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원혁과 지난해 결혼해, 지난 5월 첫 딸을 출산했다. 손글씨로 아이의 탄생을 알리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용식 역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