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고전, 주춤했던 선두 대전…황선홍 감독 “코리아컵 이후 다시 최대치로” [MK현장]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은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에도 패하지 않은 부분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대전은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FC서울과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 획득에 그쳤다. 대전은 8승 4무 2패(승점 28)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2위 전북현대(승점 22)와 격차는 6점이다. 전북은 2경기 덜 치렀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경기 후 황선홍 감독은 “안 좋은 날씨에도 홈 팬들께서 많이 찾아와 주셨는데, 원활하지 않는 경기를 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빠르게 보완해서 주중 코리아컵 일정을 다시 준비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늘 대전은 답답한 공격력을 보였다. 경기 내내 슈팅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막판 한 차례 잡았다. 황선홍 감독은 “상대 압박이 강하다 보니 이를 풀어내지 못했다. 상대 공격보다 우리가 빌드업하는 과정에서 끊기는 경우가 더 많았다. 1대1 싸움에서도 밀렸다. 전체적으로 선발 멤버가 바뀌었고, 원활하지 않았던 경기를 했었다”라고 평가 후 “보완해야할 부분이 많다. 전북과 코리아컵까지 예정된 계획이 잘 이어지고 있다. 코리안컵 이후 최대치로 가려고 한다”라고 했다.

[대전=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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