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아내와 함께 시험관 시술 결과를 들으러 병원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을 통해 이상민의 신혼 일상이 일부 공개됐다.
해당 장면에서 이상민은 혼인신고 2개월 차 아내와 함께 병원에 방문해 1차 피검사 결과를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아내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혼인신고 먼저 하고, 아기 갖자고 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해 진심을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곧바로 시험관 시술에 돌입했으며, 이날은 피검사를 통해 결과를 확인하는 날이었다. 의사 앞에서 결과를 기다리는 이상민의 얼굴엔 잔잔한 미소가 감돌았다.
제작진은 “상민 부부에게 아기 천사가 찾아올지”라는 자막을 통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도했다. 짧은 예고에도 네티즌은 “설렌다”, “진짜 좋은 소식이었으면”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이상민은 10살 연하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친 지 2개월 차이며, 정식 결혼식은 아직 올리지 않은 상태다. 아내의 얼굴은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지만, 긴 생머리와 또렷한 체형만으로도 단아한 분위기를 풍기며 화제를 모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