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강유석 기세 무서워...함께여서 좋다” (서초동) [MK★현장]

배우 이종석이 강유석의 기세에 대해 극찬했다.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포트폴리오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승우 감독,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 등이 참석했다.

이종석은 ‘서초동’의 강점에 대해 “같이하는 작업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우리 드라마의 강점이라고 생각이 들었던 것이 함께 하는 배우들인 거 같다”며 “무엇보다 우리 드라마의 ‘강유석의 기세’가 무섭기에, 강유석이 있어서 참 좋다”고 말했다.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포트폴리오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승우 감독,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 등이 참석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빅마우스’에 이어 ‘서초동’에서도 변호사가 된 이종석은 “전작에서도 변호사를 맡기도 했지만, 감옥에 있었던 시간이 더 많았다”며 “이번에 본격적으로 변호사를 맡게 되면서 9년 차이고 타성에 젖어서 일을 하는 변호사고, 빌딩 안에서 모르는 것에 있으면 안주형에게 물어보라고 할 정도로 능수능란한 선배미가 필요했었다. 법정 신에서도 말을 빨리하고 프로패셔널한 것들, 어떻게 해야 진짜처럼 보일 수 있을까 고민했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들과 현장에 있는 모든 스태프들이 너무 프로였다. 모를 때는 물어가면서, 답을 얻으면서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기세가 좋다’는 칭찬을 받은 강유석은 “저의 기세보다 훌륭한 배우와 감독님 덕분에 아마 전망이 좋지 않을까 싶다. 선구안이 있는 ‘이종석’과 배우들이 옆에 있기에, 제 지분은 1%밖에 되지 않고, 남은 99%는 배우들과 감독님께서 채워주지 않을까 싶다”고 하면서도 “기세는 제가 밀고 있기에 크래딧 번호는 1번으로 하겠다”고 털어놓았다.

‘법조인 전문 배우’ 라고 자랑한 류혜영은 “전작인 ‘로스쿨’을 촬영하면서 법에 대해, 드라마 안에서 공부해 왔는데, 정작 직장을 갖게 된 직업인으로서의 모습은 살짝만 나와서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딱 변호사 역으로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었고, 로스쿨까지 졸업했는데 변호사 모습도 보여줘야지 했다”고 전했다.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내는 드라마로, 오는 5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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