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진심을 담은 한 컷으로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고현정은 30일 자신의 SNS에 “촬영팀 고생하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노란 해바라기꽃이 가득 담긴 꽃다발과 함께, 차량 안에서 촬영 종료 후의 여운을 담담하게 전하는 문구가 함께 담겨 있었다.
무더운 여름, SBS 새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촬영에 매진한 고현정은 한때 건강 이상으로 촬영 중단 우려까지 있었던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묵묵히 촬영을 이어가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사진은 단순한 인증샷 그 이상이었다. 무심한 듯 보이는 한 컷이지만, 촬영팀을 향한 깊은 감사와 배려가 오롯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꽃다발을 챙긴 이유’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고현정만의 감성 방식이었다.
한편 고현정이 주연으로 나서는 SBS ‘사마귀’는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엄마와, 그녀를 쫓던 경찰 아들이 한 사건을 계기로 손을 잡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심리 스릴러다. 오는 9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고현정은 극 중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강한 여성 캐릭터를 연기한다.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올해 53세. 오랜 연기 경력을 통해 장르를 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사마귀’에서도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