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적 시장 가장 뜨거운 스타, 에우헤니오 수아레즈가 팀을 옮긴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31일(한국시간) 수아레즈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레이된다고 전했다.
시애틀은 1루 유망주 타일러 락리어(24)를 비롯해 헌터 크랜튼(24)과 후안 버고스(25) 두 명의 우완까지 총 세 명의 유망주를 받을 예정이다.
수아레즈는 메이저리그에서 12시즌 동안 활약한 베테랑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1577경기에서 타율 0.248 출루율 0.330 장타율 0.465 기록했다. 두 차례 올스타에 선발된 경력이 있다.
이번 시즌은 106경기에서 타율 0.248 출루율 0.320 장타율 0.576 36홈런 87타점 기록했다.
7월 들어 타율 0.218 출루율 0.307 장타율 0.598 10홈런 18타점 기록하며 주가를 높였다.
트레이드 마감 직전 마지막 경기인 3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경기까지 뛰었지만, 이것이 결국 애리조나 고별전이 됐다.
이번 시즌이 8년 79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로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락리어는 2022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선수다. 지난해 빅리그 데뷔, 16경기 출전한 경험이 있다. 이번 시즌 트리플A에서 98경기 출전, 타율 0.316 출루율 0.401 장타율 0.542 19홈런 82타점 기록했다.
2024년 드래프트 3순위 선수인 크랜튼은 마이너리그에서 2시즌 동안 19경기에서 18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1.96 기록했다. 이번 시즌 상위 싱글A에서 8경기 등판, 8이닝 1실점 기록했다.
버고스는 이번 시즌 빅리그 데뷔, 4경기에서 6 2/3이닝 3실점 기록했다. 더블A와 트리플A에서 25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0.87, 31이닝 5실점(3자책)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