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15~17일 홈 경기에서 특별한 행사들을 준비했다.
NC는 “15일부터 17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 3연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홈 시리즈는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부터 어린이 팬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져 팬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15일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반도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 만세’를 테마로 경기가 열린다. 이날 NC 선수단은 태극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며, 조국 해방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승리기원 시구는 독립운동가 괴암 김주석 선생의 자녀인 김언주 씨가 맡으며, 시타자로는 괴암김주석기념사업회 부회장 김진태 씨가 나선다. 경기 전 애국가는 경남대학교 디지털공연영상학과 학생들이 제창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경기 중에는 경남동부보훈지청과 함께하는 이닝 이벤트가 진행되며, 팬들과 함께 역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