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결국 밀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프치히와의 2025-26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 개막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뮌헨은 골키퍼 노이어를 시작으로 라이머-우파메카노-타-스타니시치-키미히-고레츠카-그나브리-올리세-디아스-케인이 선발 출전한다.
라이프치히는 골키퍼 굴라치를 시작으로 라움-뤼케바-오르반-바쿠-시몬스-자이발트-슐라거-디오망데-오펜다-바카요코가 선발 출전한다.
뮌헨은 올 시즌에 앞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뮐러를 시작으로 다이어, 자네가 팀을 떠났다. 텔과 코망도 없다. 대신 타와 디아스가 합류하면서 공수 밸런스를 잡았다.
라이프치히는 베르너 감독이 부임했고 바카요코, 막시모비치, 디오망데 등이 합류했다.
지난 2024-25시즌에는 뮌헨이 1승 1무로 앞섰다. 홈에서 5-1 대승을 거둔 뒤 원정에서 3-3 무승부 마무리했다.
뮌헨 입장에선 홈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기분 좋게 출발할 필요가 있다. 라이프치히는 만만치 않은 상대이지만 슈퍼컵 우승 기세를 이어가야만 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