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만족하고 내려갔다”…계속되는 성장통에도 좌절하지 않는 NC 신영우 [MK창원]

“본인은 매우 만족하고 내려갔다.”

계속되는 성장통에도 신영우(NC 다이노스)는 좌절하지 않는다.

이호준 NC 감독은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신영우에 대해 이야기했다.

많은 잠재력을 지녔다 평가받는 신영우. 사진=NC 제공
NC를 이끄는 이호준 감독. 사진=천정환 기자

신영우는 불 같은 강속구를 자랑하는 우완투수다. 2023년 1라운드 전체 4번으로 지명될 정도로 많은 잠재력을 자랑하지만, 아직 자리를 잡지 못했다. 1군 통산 9경기(19.2이닝)에 나섰으나, 4패 평균자책점 10.07에 그쳤다.

27일 창원 LG전에서도 웃지 못했다. 선발로 나섰지만, 2.1이닝 2피안타 1피홈런 5사사구 2탈삼진 4실점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그럼에도 신영우는 좌절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창원 LG전을 앞두고 만난 이호준 감독은 “(본인은) 매우 만족하고 (2군으로) 내려갔다. 자기 공을 던졌다 이야기하더라. 투수 코치도 그런 평가를 했다. 그 전에 스트라이크 안 들어가면 쓱 던지는게 있었는데, 어제는 그렇지 않고 마운드에서 씩씩하게 던졌다.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멘탈 쪽으로 아쉬운 친구였는데, 볼은 들어갔지만, 모습은 좋았다 하더라”라며 “(피홈런은) 오스틴 딘이 정말 잘 친 것이다. (스트라이크 존) 몸쪽 선에 걸렸는데 (쳤다). 바람만 안 불었으면 홈런이 안 됐을 텐데…좀 늦었는데 홈런이 되더라. 어차피 볼넷은 우리가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신영우는 다음 등판에서 알을 깨고 나올 수 있을까. 사진=NC 제공

가능성을 본 신영우는 다시 2군에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다. 이호준 감독은 “어제 미팅 시간이 좀 길었다.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싶었는데, (김)태경이가 경기 운영 면에서는 계산이 서는 선수라 했다. 태경이에게도 기회를 주는 것이 맞다 생각해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27일 1-10 완패 설욕을 노리는 NC는 투수 신민혁과 더불어 김주원(유격수)-최원준(중견수)-박민우(2루수)-맷 데이비슨(1루수)-박건우(지명타자)-이우성(좌익수)-김형준(포수)-김휘집(3루수)-천재환(우익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호준 감독의 NC는 28일 창원 LG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사진=천정환 기자

[창원=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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