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이 돌아온다...부상자 명단에서 전격 복귀 [오피셜]

혜성이 다시 다저스타디움 밤하늘을 수놓는다.

LA다저스 구단은 2일(이하 한국시간) 로스터 확장에 맞춰 우완 마이클 코펙과 내야수 겸 외야수 김혜성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다고 발표했다.

김혜성은 하루 뒤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부터 출전 가능하다.

김혜성이 돌아온다. 사진= Gary A. Vasquez-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김혜성은 지난 7월 30일 왼어깨 점액낭염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한 달간의 재활을 거쳐 돌아온다.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했다. 9경기에서 타율 0.324 3타점 5득점 기록했다.

부상 이탈전에는 58경기에서 타율 0.304 출루율 0.338 장타율 0.406 2홈런 15타점 12도루 기록했다.

2루수, 유격수, 중견수를 소화했지만 재활 경기 기간에는 좌익수도 소화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복귀 이후 좌익수를 소화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복귀하는 코펙은 무릎 부상으로 지난 두 달 동안 부상자 명단에 머물러 있었다.

트리플A에서 일곱 차례 재활 등판을 소화하며 5 1/3이닝 7실점 9볼넷 5탈삼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8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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