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콜로라도 원정 최종전 휴식...팀은 시리즈 스윕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한 박자 쉬어갔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출전하지 않았다.

최근 휴식이 잦아지고 있다. 최근 세 차례 시리즈에서 한 경기씩 선발 제외되고 있다. 이번 시즌 131경기를 출전한 상황에서 관리에 들어간 모습이다.

채프먼은 이날 멀티 홈런 기록했다. 사진= Isaiah J. Downing-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이정후는 빠졌지만, 팀은 10-8로 이겼다. 이 승리로 이번 3연전 스윕하면서 71승 69패 기록,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4위로 올라섰다. 3위 뉴욕 메츠와는 4게임 차로 아직 격차가 제법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2회 맷 채프먼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3회에만 안타 5개를 몰아치며 3득점 기록했다.

콜로라도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5회말 카일 캐로스의 2루타를 시작으로 타일러 프리먼, 헌터 굿맨, 조던 벡의 연속 안타가 이어지며 4-5로 역전을 허용했다.

굿맨의 안타 때는 프리먼이 홈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샌프란시스코 포수 패트릭 베일리와 충돌하는 아찔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 벤치에서는 홈 충돌 방지 규정 위반 여부에 대한 판독을 요청했지만, 판정이 뒤집히지는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포수 베일리와 콜로라도의 프리먼은 홈에서 아찔한 충돌을 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선발 로비 레이는 결국 5회를 버티지 못하고 내려갔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은 이후 스트라이크 볼 판정에 대한 항의를 하다가 퇴장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초 다시 반격에 나섰다. 무사 1, 2루에서 베일리의 우전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엘리엇 라모스의 적시타, 이어 채프먼의 스리런 홈런이 터지며 9-5로 달아났다.

7회에는 드류 길버트가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숨통을 텄다. 9회 JT 브루베이커가 흔들린데 이어 1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한 라이언 워커가 에제키엘 토바에게 희생플라이, 굿맨에게 2타점 2루타 얻어맞으며 10-8까지 격차가 줄었지만,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시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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