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목표’ 일본의 진짜 천적, 무려 29년 동안 멕시코 못 이겼다···‘상대 전적 1승 4패, 1996년 승리 후 4연패 중’

일본 축구 대표팀이 멕시코전 4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일본이 무려 29년 만에 멕시코전 승리에 도전한다.

일본은 9월 7일 미국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멕시코와의 친선경기를 벌인다. 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 멕시코는 13위다.

일본은 멕시코에 상당히 약하다. 일본은 멕시코와의 역대 5차례 맞대결에서 1승 4패를 기록 중이다. 일본은 1996년 자국에서 열린 기린컵에서 3-2로 승리한 뒤 멕시코전 4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축구 대표팀 슈퍼스타 쿠보 타케후사. 사진=AFPBBNews=News1
일본 축구 대표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도안 리츠. 사진=AFPBBNews=News1
일본 축구 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사진=이근승 기자

일본의 간판스타 나카타 히데토시, 나카무라 슌스케, 혼다 케이스케(이상 은퇴), 나가토모 유토 등 당대 최고 스타가 멕시코전 승리에 나섰지만, 모두 실패했다. 최근 맞대결인 2020년 평가전에선 토마야스 타케히로, 이토 준야 등이 나섰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일본은 멕시코의 조직력에 매번 고전했다.

멕시코는 9월 A매치 기간 일본과 한국을 차례로 만난다. 사진=ⓒAFPBBNews = News1

일본은 멕시코전에서 29년 만에 웃을 수 있을까.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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