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46)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전처인 유튜버 윰댕(본명 이채원·40)이 상주로 빈소를 지킨다.
대도서관의 빈소는 7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상주로는 대도서관의 여동생과 함께 전처인 윰댕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9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대도서관은 6일 오전 8시 40분쯤 광진구 자택에서 사망했다. 경찰 및 소방은 ‘나 씨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자·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도서관은 2000년대부터 활발하게 활동한 1세대 원조 인터넷 방송인이자, 144만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유튜버로 국내 ‘1인 방송’의 선구자로 여겨진다. 그는 지난 4일까지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도 참석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전 부인 윰댕 또한 유명 유튜버로, 두 사람은 2015년 결혼했지만 2023년 이혼했다. 2020년 윰댕이 전 남편과 이혼한 사실과 그 사이에 아들 한 명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밝혀 화제를 얻기도 했다. 한때 아들이 상주에 올랐다고 전해졌으나, 알려진 것과 달리 상주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대도서관의 사망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은 윰댕의 SNS를 찾아 무분별하게 그를 탓하는 가 하면, 입에 담기 어려운 악풀을 쏟아내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물론 그에 못지않게 “너무 슬퍼하지 말고 마음 잘 추스르시길” “상주로 상 치르시느라 정신없으실 텐데 후에 악플 보고 상처받으실까 봐 걱정된다” 등의 위로도 이어지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