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강승윤의 아름다운 청춘 찬가 ‘ME(美)’ [MK★컴백]

위너 강승윤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두 번째 페이지를 열었다.

강승윤은 3일 오후 6시 정규 앨범 ‘PAGE’의 연장이자 그 세계를 더욱 깊고 넓게 확장한 또 하나의 장(章), 정규 2집 ‘PAGE 2’를 공개했다.

약 4년 7개월 만에 발표한 이번 앨범은 ‘감정’을 중심축으로 삼아, 대립과 공존을 오가는 복합적인 내면을 강승윤만의 언어로 풀어냈다. 마치 한 권의 단편집을 읽는 듯한 트랙 구성은 각기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서도, 하나의 이야기처럼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새로운 감정의 결을 드러낸다.

위너 강승윤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두 번째 페이지를 열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강승윤은 정규 2집 타이틀곡을 1집과 달리 댄스장르 ‘ME (美)’로 선택했다. ‘ME (美)’ 뮤직비디오는 강승윤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리드미컬한 드럼 비트와 따뜻한 질감의 신스팝, 록 사운드가 어우러져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는다.

“부드러운 듯 날카로운”, “차분한 듯 거친” 등 대립적인 표현을 통해 다면적인 아름다움을 묘사하며 독특한 매력을 전달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또한 “美 and shake that beauty / 거칠게 / 세상이 무너진대도 / 태양이 부서진대도 / 美 and shake that beauty / 영원히 / Stay with dance with love with”라는 후렴구는 어떤 고난 속에서도 아름다운 청춘을 위해 춤추고 사랑하자는 희망적인 분위기와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강승윤은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입체적으로 확장된 음악 세계를 구현해냈다.

‘데리러갈게 (Feat. 은지원)’는 팬덤 ‘이너써클’을 위한 팬송으로, 언제나 곁을 지켜주는 팬들에게 자신도 든든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진심을 담았다. 반려견 토르의 시선으로 쓴 ‘분리불안’은 애틋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버선발’, ‘사랑놀이 (Feat. 슬기)’, ‘SEVEN DAYS’, ‘마지막일지 몰라’, ‘CUT’, ‘HOMELESS’, ‘멀리멀리’, ‘거짓말이라도 (Feat. 호륜)’, ‘오지랖’, ‘하늘지붕’ 등 총 13곡이 수록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변요한, 소녀시대 티파니와 결혼 전제 연애 중
“박나래, 링거 이모한테도 불법 의료행위 받아”
장원영, 밀착 드레스 입어 강조한 글래머 핫바디
소유, 볼륨감 한껏 드러낸 아찔한 비키니 노출
손흥민 2025 메이저리그사커 최고 영입 2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