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선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지만, 이것 하나만은 확실하다.
김하성의 옵트 아웃은 당연한 선택이다.
김하성이 다시 시장에 나온다. 지난해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29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그는 1년 뒤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을 포함했다.
원래 계획은 2025시즌 좋은 모습을 보인 뒤 다시 시장에 나와 몸값을 높이는 것이었다.
이 계획은 ‘절반의 성공’으로 끝났다. 어깨 수술 이후 복귀 과정은 험난했다. 복귀가 계속 늦어지면서 7월초가 돼서야 돌아올 수 있었고 이후에도 잔부상에 시달렸다. 48경기에서 타율 0.234 출루율 0.304 장타율 0.345 5홈런 17타점 6도루 기록했다.
그러나 중간에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이후 24경기에서 부상없이 꾸준히 활약하며 타율 0.253 출루율 0.316 장타율 0.368 3홈런 12타점 기록했다. 일단 부상없이 주전 유격수로 준수하게 활약한 것이 중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