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볼 주역’이 메이저리그로 돌아온다.
‘디 애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콜로라도 로키스가 신임 야구 운영 부문 사장으로 미국프로풋볼(NFL)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에서 일하고 있던 폴 디포데스타를 낙점했다고 전했다.
디포데스타는 지난 10년간 브라운스 구단의 수석 전략 사무관(chief strategy officer)으로 일해왔다. 이 기간 팀은 56승 1무 99패에 그쳤다.
브라운스에서 일하기전 그는 야구계에서 일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거쳐 1999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부단장으로 부임, 빌리 빈 단장을 도와 세이버매트릭스 분석 체계를 완성하며 ‘머니볼’ 신화에 기여했다. 영화 ‘머니볼’에서 조나 힐이 연기한 피터 브랜드가 그를 모델로 한 인물이다.
2004년 2월 LA다저스 단장에 부임하며 프런트 수장 자리에 올랐지만, 20개월 만에 경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