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예상 못한 신사임당 돈봉투에 울컥… “몸보신 하라셨죠?”

공연을 마치고 무대 뒤에서 예상치 못한 봉투를 받았다. “신사임당 언니 여섯 장이 들어있슈… 깜짝 놀랐습니다.”

코미디언 이경실이 관객과 지인들에게 받은 따뜻한 선물에 감동했다. 이경실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공연에도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어요. 고맙습니다”라며 공연 후 인증샷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그는 보라색 꽃다발을 품에 안은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코미디언 이경실이 관객과 지인들에게 받은 따뜻한 선물에 감동했다. 사진=SNS

이경실은 이어 “폐친 전은숙 언니가 금산에서 거제까지 와서 ‘편지 있다고 읽어보라’ 하시더라구요. 집에 와서 열어보니 신사임당 언니 여섯 장이 들어 있었슈. 몸보신 하라셨죠? 깜짝 놀랬습니다!”라며 30만 원이 든 봉투에 담긴 정성에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지가 이런 사랑 받아도 되나 싶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참말로 감사해요”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덧붙였다.

이경실은 이날 공연을 마치고 “보라색 꽃다발이 황홀했어. 케이크는 마침 집에 온 이훈이와 맛나게 먹었어요”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 “공연 와주신 분들, 인스타 친구분들까지 고맙습니다”라며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1987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이경실은 현재 연극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웃음을 전하던 무대 뒤에서도 진심이 묻어나는 그녀의 모습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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