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준금이 ‘6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준금은 14일 자신의 SNS에 가을 햇살 아래에서 찍은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베이스를 거의 하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얼굴임에도 잡티나 얼룩이 전혀 보이지 않을 만큼 피부 결이 매끄럽게 빛났고, 직사광선을 받아도 투명한 윤기가 도드라졌다.
가장 눈길을 끈 건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였다. 별다른 컬 없이 자연스러운 스트레이트 라인으로 떨어진 머리카락은 바람이 불 때마다 가볍고 부드럽게 흔들리며 특유의 청순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옆으로 살짝 넘긴 앞머리는 얼굴선을 타고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며 광대와 턱선을 은은하게 감싸, 화려한 스타일링 없이도 세련된 동안 미모를 돋보이게 했다.
SNS를 본 팬들은 “60대라니 믿기지 않는다”, “청순함이 살아 있다”, “가을 분위기 자체가 화보”라며 찬사를 보냈다.
한편 박준금은 지난 8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공주실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