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해!” 정석원 폭발…♥백지영 뺨 때리고 귀싸대기까지, 촬영 중단 사태

백지영·정석원 부부가 ‘부부싸움 몰카’로 역대급 시청 충격(?)을 안겼다.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영상에서 두 사람은 촬영 중 단순 말다툼을 넘어 마이크 투척→촬영 중단→뺨 때리기→귀싸대기 반격까지 이어지는 장면을 연출해 제작진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이날 부부는 강가 백숙 맛집 촬영을 위해 등장했다. 하지만 시작 10초 만에 백지영은 남편의 ‘코트+슬리퍼’ 조합을 지적하며 불만을 터뜨렸다. “촬영하는데 이건 예의가 아니다” “난 슬리퍼가 너무 거슬린다”

백지영·정석원 부부가 ‘부부싸움 몰카’로 역대급 시청 충격(?)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정석원은 “난 이게 더 거슬린다. 이불 입고 왔냐?”라고 농담했지만, 분위기는 점점 냉각됐다.

백지영의 지적이 이어지자 평소 온화한 정석원이 드디어 목소리를 높였다. “적당히 해!”

이어 그는 마이크를 떼어 제작진에게 던지듯 건네며 자리에서 일어나 버렸다. 식당 내부는 순식간에 정적. 제작진은 우왕좌왕하며 두 사람을 따라나갔고, 촬영은 완전히 중단됐다.

식당 문 밖에서 마주친 부부는 갑자기 서로를 보며 박장대소. 이때 제작진이 상황을 눈치챘다.

백지영은 “건승이 생일 선물로 PD에게 조회수 폭발 콘텐츠를 주자고 계획한 몰래카메라”라고 밝혔다.

정석원 역시 “조금 약했다. 더 세게 했어야 했다”며 몰카 연기를 반성(?)했다.

본격적인 하이라이트는 여기서부터였다.

백지영이 갑자기 “나를 세게 때려봐!” 라고 요청하자, 정석원은 1초 망설임도 없이 ‘빡!’ 하고 뺨을 후려쳤다.

제작진은 경악했고, 정석원 본인도 놀라 “나 너무 세게 때렸지? 미안…” 이라고 당황했다.

그러나 백지영은 “이런 거 좋잖아~ 괜찮아!” 라며 오히려 웃어 넘겼다.

이어 정석원이 “이번엔 내가 맞을 차례다” 라고 요청했고, 백지영은 곧바로 완벽한 귀싸대기를 날렸다.

제작진은 “이건 예고에 넣어야 한다… 조회수가 낳은 괴물들이다”라며 감탄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댓글에는 “둘이 저래서 15년째 사이 좋은 듯” “부부싸움도 콘텐츠로 만드는 프로들” “진짜 때렸는데 분위기가 왜 이렇게 웃기지?” “몰카인데 몰카 같지 않은 연기력”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백지영·정석원 부부는 유튜브에서 매회 화제성을 증명하며 ‘부부 예능 뉴페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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