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원진서 커플의 청첩장이 공개되자, 연예계 곳곳에서 축하 메시지가 연달아 도착하며 사실상 ‘축하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메시지는 10월 20일 최초로 등록된 축하글을 시작으로 하루가 지날 때마다 줄지어 올라왔고, 현재까지도 업데이트가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30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가장 먼저 축하 인사를 남긴 이는 방송인 신동엽이었다. 신동엽은 “정수야~ 그 누구의 결혼 소식보다 기쁜 소식이라 이렇게 글 남긴다!! 진심으로 축하해!!!!!!!”라며 오랜 의리를 담아 응원을 보냈다.
다음으로 후배 남창희 역시 진심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정수 형님의 결혼을 그토록 바랬습니다! 모든 사람이 이렇게 축복하는 결혼을 하시게 된 것! 너무너무 기쁘고 즐겁습니다! 두 분의 새로운 날들에 행복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개그우먼 이경실도 특유의 애정 어린 반말 톤으로 “정말 좋다 좋아… 축하해 축하해 앙 축하해!!!!!!!”라며 쾌활한 메시지를 남겼다.
가수 윤현숙은 “우리 정수 드디어~~ 그 누구보다 축하하고 늦은 만큼 더 행복해야 해··”라며 윤정수의 오랜 기다림에 의미를 더했다.
가수 윤다훈은 짧지만 강렬한 한 줄 메시지를 남겼다. “넌 천재야♡“ 윤정수의 유머 감각과 성격을 오래 지켜봐 온 절친다운 응원이 돋보였다.
배우 안재모 역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기쁜 소식이네요··축하드립니다 형님··”이라고 전했다.
가수 신정환도 오랜만의 근황과 함께 “형, 너무 좋다! 완벽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기쁨을 드러냈다.
축하 메시지는 일반 지인들뿐 아니라 방송·예능·가수·코미디·연기 등 다양한 분야의 동료들이 참여하며 ‘윤정수 웨딩 방명록’처럼 확장되고 있다.
또한 댓글란에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 보여요”, “이제야 진짜 정수 형에게 봄이 왔다”, “두 분 너무 잘 어울린다” 등 팬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어, 윤정수의 결혼 소식이 대중에게도 큰 기쁨으로 받아들여지는 모습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