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다니엘이 어도어 복귀를 공식화한 뒤 처음으로 새벽 근황을 전했다. 팬들에게 “다시 시작하는 마음”을 보여주듯, 션과 함께 한강에서 러닝에 나섰다.
29일 션은 자신의 SNS에 “해 뜨기 전 8km 러닝을 시작했다”며 다니엘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다니엘은 손하트를 만들며 밝게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션은 “6시까지 나오느라 새벽부터 움직였을 다니엘이 기특하다. 내년에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하고 싶다고 한다”며 응원을 보냈다. 이어 “지금 나이에 할 수 있는 일들, 도전할 수 있는 일들 가장 멋지게 빛나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다니엘은 최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마무리하고 복귀를 선언했다. 민지·하니와 함께 “신중한 상의 끝에 어도어에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상황. 어도어 또한 “개별 면담을 조율 중”이라며 멤버들과의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새벽 러닝을 통해 조용히 근황을 전한 다니엘은 앞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정말 성숙해졌다”, “풀코스 도전 응원한다”, “복귀하자마자 자기관리 미쳤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