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가 인중 축소 후 달라진 비주얼로 ‘앞니 자동 플러팅’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며 화제를 모았다.
29일 이지혜는 자신의 SNS에 다양한 밍크 아우터를 착용하고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영상을 공개했다. 낮 12시 무렵 촬영된 듯한 환한 거실에서 등장한 이지혜는 특유의 밝고 경쾌한 텐션으로 “이거 진짜 나오니까 집중!”이라고 말하며 변화를 직접 보여줬다.
영상 속 이지혜는 인중축소술 이후 한층 짧아진 인중 라인을 강조하며, 미소를 지을 때 앞니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앞니 자동 플러팅이네”, “말도 안 되게 어려졌다”, “지혜 언니 닮은 사람인 줄 알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지혜는 가족들의 솔직한 반응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수술 직후 딸들이 ‘엄마 못생겼어’라고 해서 정신 번쩍 들었다”며 웃픈 에피소드를 전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아이들이 “예뻐!”라고 말해 마음을 놓았다며 “역시 가족은 진실만 말한다”고 덧붙였다.
착용한 밍크 재킷에 대해선 “부드럽고 진짜 예쁘다”, “잠그면 딱 떨어져서 실루엣이 산다”고 직접 리뷰하며 스타일링 노하우도 전수했다. 특히 팔라인을 강조하며 “여기가 포인트”라고 설명하는 모습은 이지혜다운 재치로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앞서 “인중 길이가 4cm까지 늘어 콤플렉스였다. 나이 들며 더 길어졌다”며 인중축소술을 받게 된 배경을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그는 “수술하면 예뻐질 것 같다고 다들 추천해서 흔들렸다. 지금은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혜는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활발한 일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