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가 드디어 오늘 신부 원진서와 결혼식을 올리며, 단아한 웨딩드레스 자태의 신부가 현장을 단숨에 술렁이게 했다.
‘윤정수♥’ 원진서가 드디어 오늘(30일)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부로 선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윤정수의 ‘가상 부인’으로 인연을 맺은 김숙, 그리고 절친 남창희가 맡는다.
이날 공개된 현장 사진 속 신부 원진서는 절제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클래식 웨딩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얼굴은 잔머리 하나 없이 매끈하게 넘긴 타이트 업 스타일로 정리돼 이목구비의 선(line)이 그대로 드러났고, 과하지 않은 내추럴 음영 메이크업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가녀린 쇄골을 드러낸 오프숄더 드레스는 3D 플라워 아플리케가 촘촘하게 박힌 슬림 머메이드 라인. 체지방이 거의 없는 듯한 원진서 특유의 슬림한 체형이 드레스와 완벽히 맞물려 ‘옷이 신부에게 맞춘 듯 붙는’ 실루엣을 만들었다. 어깨에서 뒤로 흐르는 망토형 시폰 베일은 드레스의 화려함을 해치지 않으면서 실루엣을 한층 길게 만들어, 셀럽 웨딩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가 손에 든 부케 역시 시선을 끌었다. 다른 화려한 드레스들과 달리 원진서는 심플한 카라(Calla Lily)를 선택해 절제된 순백의 미니멀한 무드를 살렸다. 화려한 디테일의 드레스와 부케의 간결함이 균형을 이루며 ‘고요한 고급미’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