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이재훈, 30년 만에 축가 신념 깨졌다?… 윤정수♥원진서 결혼식 ‘돌발사건’

윤정수·원진서의 결혼식에서 뜻밖의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축가 도중 가사를 까먹은 신랑 윤정수가 하객석에 앉아 있던 ‘쿨’ 이재훈을 향해 급히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30일 윤정수는 직접 신부 원진서를 위해 축가에 도전했다. 평소와 달리 긴장한 탓인지 갑자기 가사를 잊어버려 당황했고, 순간 객석을 향해 “재훈아!”라고 손짓하며 SOS를 보냈다.

하객석에 있던 이재훈은 잠시 멈칫했지만 결국 마이크를 넘겨받아 자연스럽게 노래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안정시켰다. 예식장은 웃음과 박수가 동시에 터졌다.

윤정수·원진서의 결혼식에서 뜻밖의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축가 도중 가사를 까먹은 신랑 윤정수가 하객석에 앉아 있던 ‘쿨’ 이재훈을 향해 급히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노래를 마친 뒤 이재훈은 머쓱한 듯 웃으며 말했다. “제가 가수 생활 30년 동안 축가를 불러본 적이 없습니다. 축가를 안 부르는 게 제 신조인데… 오늘, 정수 형 때문에 금기가 깨졌네요.” 하객들은 폭소했고, 윤정수는 손을 모아 깊이 인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윤정수와 예능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전(前) 가상 아내’ 김숙, 그리고 절친 남창희가 맡아 예식 전체가 유쾌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공식 축가는 가수 이무진과 배기성이 맡아 진정성과 감동이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은 잠시 윤정수를 당황하게 했지만 오히려 더 오래 기억될 ‘레전드 에피소드’가 됐다.

신념을 깨고 축가를 부른 이재훈과 김성수, 당황 속에서도 웃음으로 넘긴 윤정수, 그리고 이를 따뜻하게 지켜본 하객들까지 윤정수·원진서의 결혼식은 끝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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