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철(NC 다이노스)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NC는 “내야수 서호철(29)이 오는 13일 창원에서 가족들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이주희(29) 씨와 화촉을 밝힌다”고 10일 전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함께하는 시간마다 서로의 가치관과 꿈을 존중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서호철은 “항상 밝고 곁에 있으면 행복한 사람이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늘 이해해주고 기다려준 신부에게 고맙다. 결혼을 계기로 한층 더 책임감 있는 남편, 더 단단한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호철-이주희 부부는 결혼 후 창원NC파크 인근 신혼집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