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좌절에 무릎 부상까지...마홈스의 시련은 계속된다

패트릭 마홈스의 시대도 이렇게 저무는 것일까?

마홈스의 소속팀 캔자스시티 치프스는 15일(한국시간) GEHA필드 앳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차저스와 홈경기에서 13-16으로 졌다.

이 패배로 6승 8패에 머물며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캔자스시티가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하는 것은 2014년 이후 처음. 동시에 마홈스 커리어 첫 플레이오프 진출 좌절이기도 하다.

패트릭 마홈스가 다쳤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마홈스가 주전 쿼터백이 된 이후 캔자스시티는 다섯 차례 슈퍼볼에 진출, 이중 세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그 영광의 시대도 이렇게 저물어가고 있는 것.

마홈스는 이날 28번의 패스 시도에서 16번의 패스를 성공시켰지만, 터치다운 패스는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고 한 번의 인터셉트와 다섯 번의 색을 허용했다.

마홈스는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사진= Jay Biggerstaff-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마지막에는 운도 따르지 않았다. 4쿼터 2분을 남기고 패스 시도를 하다가 상대 디펜시브엔드 다숀 핸드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왼무릎을 다쳤다.

가드너 민슈와 교체된 그는 이후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면서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혔다.

앤디 레이드 캔자스시티 감독은 마홈스가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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