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피안타율 0.157’ 우완 불펜 암스트롱 영입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인 베테랑 불펜을 영입한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9일(한국시간) 가디언즈가 우완 숀 암스트롱(35)과 1년 550만 달러(81억 2,075만 원), 여기에 2027시즌에 대한 상호 합의에 의한 옵션이 포함된 계약에 합의해다고 전했다.

암스트롱은 지난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었다. 71경기에서 74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31, WHIP 0.811 9이닝당 0.6피홈런 2.4볼넷 9.0탈삼진 기록했다. 4승 3패 12홀드 9세이브(3블론) 기록했다.

숀 암스트롱은 지난 시즌 피안타율 0.157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MLB.com’은 그가 지난 시즌 기록한 피안타율 0.157은 50이닝 이상 소화한 불펜 투수 중 리그에서 아롤디스 채프먼, 메이슨 밀러에 이어 세 번째로 좋은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포심 패스트볼을 비롯해 커터, 스위퍼, 싱커 등 네 가지 구종을 모두 위력적으로 구사하며 상대 타자들을 흔들었다.

암스트롱은 메이저리그에서 11년간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2015년 클리블랜드에서 빅리그에 데뷔, 8개 팀을 돌면서 370경기에서 15승 11패 17세이브 평균자책점 3.82 기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2015년 빅리그 데뷔, 3년간 몸담았던 클리블랜드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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