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김동현에게 무너진 UFC 레전드, ‘배부른’ 은가누에 무차별 ‘팩폭’…“UFC 떠난 걸 후회? 존스·맥그리거보다 더 벌어놓고?”

“은가누가 UFC 떠난 걸 후회한다고? 존스나 맥그리거보다 더 벌었는데?”

과거 ‘스턴건’ 김동현에게 패배했던 UFC 레전드 맷 브라운이 ‘괴수’ 프랜시스 은가누에게 무차별 ‘팩폭’을 전했다.

은가누는 UFC를 떠난 후 타이슨 퓨리, 앤서니 조슈아와 복싱 매치를 치르며 스스로 원했던 거액을 품었다. 그리고 PFL과 계약 체결, MMA 무대에 복귀했다.

은가누는 UFC를 떠났고 복싱에서 굴욕을 맛봤으나 결국 큰돈을 벌었다. 사진=X

‘빅 머니’를 원했던 은가누는 이제 그가 바랐던 엄청난 부자가 됐다. 그런 그에게 있어 남은 건 명예다. 최근 존 존스와의 슈퍼파이트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보면 정확히 알 수 있다. 이에 팬들은 은가누가 UFC를 떠난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브라운은 팟캐스트 ‘더 파이터 vs 더 라이터’에서 “개인적으로 보면 은가누에게 후회는 전혀 없을 것이다. 존스와 만나고 싶다는 건 그저 경쟁자의 본능일 뿐이다. 물론 존스와 싸우고 싶을 것이다. 세계 최고와 만나고 싶겠지. 큰 경기, 흥행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그건 경쟁자로서의 본능이다. 후회로 볼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은가누가 복싱 경기 한 번으로 번 돈은 UFC에서 번 돈보다 더 많을 것이다. 심지어 존스가 UFC에서 벌어들인 돈보다 많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이자 가장 큰 경기를 치렀던 존스보다 말이다. 심지어 맥그리거보다 더 큰 돈을 품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가 왜 후회를 하겠나”라고 덧붙였다.

은가누는 UFC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큰돈을 벌기 위해 옥타곤을 떠났고 이제는 부자가 됐다. 사진=X

큰돈을 벌었으니 이제 명예를 원한다는 것. 사실 크게 나쁜 일은 아니다. 결국 프로 파이터 역시 직업이다. 그들도 돈을 벌어야 하며 누구나 ‘빅 머니’를 원할 것이다. 은가누는 분명 원했던 것을 갖게 됐다.

다만 은가누가 UFC를 떠난 것을 후회한다는 시선은 동의하기 힘들다. 브라운의 말처럼 그는 UFC를 떠나서 부자가 됐다. 물론 UFC에 계속 남아있었어도 그는 부자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선택을 했다.

브라운은 “은가누는 경쟁자다. 최고의 선수와 싸우고 싶을 것이다. 아마 (헤난)페레이라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이런 선수와 싸우고 싶은 게 아니야, 존스를 원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후회가 있다면 그건 경쟁자로서의 후회다. 하지만 지금의 은가누는 요트 위에서 실크 시트에 누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은가누는 지금 미시시피주의 허름한 투 룸 아파트에서 ‘아 XX, 내 인생 완전히 끝났다. 이제 XX이나 해야지’라며 후회하고 있는 게 아니다. 그는 요트 위에서 ‘아! 존스랑 싸웠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쉽네’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게 대체 얼마나 큰 후회라고 하는 것인가”라고 더했다.

브라운은 팟캐스트 ‘더 파이터 vs 더 라이터’에서 “개인적으로 보면 은가누에게 후회는 전혀 없을 것이다. 존스와 만나고 싶다는 건 그저 경쟁자의 본능일 뿐이다. 물론 존스와 싸우고 싶을 것이다. 세계 최고와 만나고 싶겠지. 큰 경기, 흥행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그건 경쟁자로서의 본능이다. 후회로 볼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사진=키무라 SNS

확실한 명예는 얻지 못한 은가누이지만 퓨리, 조슈아와의 복싱 매치를 통해 엄청난 부자가 된 그다. ‘프라이즈 파이팅’ 측면에서 은가누는 분명 승자다.

브라운은 “은가누는 프라이즈 파이팅으로 보면 승자다. 그는 상금 싸움에서 승리했고 그 XX 같은 상금을 손에 넣었다”며 “우리 아버지는 항상 ‘돈이 행복을 사주지는 않으나 가난은 아무것도 사주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니까 XX 돈부터 벌고 나서 인생을 고민하라는 뜻이다(웃음). 정말 맞는 말이다. 은가누는 인생을 고민하고 있다. 이미 여러 세대에 걸쳐 쓸 돈을 벌었으니 말이다. 무엇이 자신을 행복하게 할지 고민하는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데이나 화이트는 은가누와 함께하는 것을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은가누와 존스의 UFC 맞대결은 현재로선 불가능한 일이다. 브라운은 그럼에도 은가누가 행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브라운은 “은가누는 평생 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니 자신의 인생에서 무엇이 더 도움이 되는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본질적으로 파이터다. 아직 싸울 수 있기에 그걸 하고 싶을 뿐이다. 파이터로서의 삶이 끝나면 또 다른 무언가를 찾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무엇을 하더라도 행복할 것이다. 통장에 5000만 달러가 있으면 행복을 찾는 길을 가는 건 훨씬 쉬우니까”라고 바라봤다.

브라운은 “은가누는 평생 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니 자신의 인생에서 무엇이 더 도움이 되는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본질적으로 파이터다. 아직 싸울 수 있기에 그걸 하고 싶을 뿐이다. 파이터로서의 삶이 끝나면 또 다른 무언가를 찾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무엇을 하더라도 행복할 것이다. 통장에 5000만 달러가 있으면 행복을 찾는 길을 가는 건 훨씬 쉬우니까”라고 바라봤다. 사진=X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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