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블랙컴뱃’의 16번째 최고 등급(넘버 시리즈) 대회를 안방에서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 영종국제도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1월31일 토요일 ‘블랙컴뱃 16’이 오후 1시부터 열린다. MK스포츠 취재 결과 국내 모 방송국 스포츠제작센터가 중계팀 구성을 위한 외주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블랙컴뱃 16’은 2월1일 일요일 오전 0시 이후 TV 채널로 지연 방송된다. 대회사가 보유한 구독자 64.2만 유튜브 유료 멤버십 대상 온라인 생중계는 기존처럼 한다.
1월 23일 금요일까지 ‘블랙컴뱃 16’은 모두 14경기 대진을 발표했다. 24일 토요일 오후 4시 서울특별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8관에서 시작하는 미디어데이 2부를 통해 마지막 매치업이 공개되어 총 15경기로 늘어난다.
블랙컴뱃은 한국시간 1월19일 기준 ‘파이트 매트릭스’ 세계랭킹 선수 71명을 보유한 아시아 10위 및 글로벌 22위 규모 종합격투기 단체다. 이번 넘버 시리즈는 2등급 라이즈, 3등급 챔피언스리그까지 포함하면 54번째 대회다.
26.6일마다 흥행을 개최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TV 채널 방송 성사는 종합격투기 단체로서 블랙컴뱃의 대중성을 높이고 파급력을 더할 전망이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종합격투기 표준 UFC 규격의 가변형 플로어를 설계부터 반영한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공연장이다. 고정 좌석만 1.2만이다.
블랙컴뱃 16은 1.1만 석을 운영한다. 역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한 2025년 5월 블랙컴뱃 14는 8100석, 8월 블랙컴뱃 15는 9100석을 개방했다.
최근 세 차례 인스파이어 아레나 넘버 시리즈는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게 한다. 블랙컴뱃은 TV 채널 중계를 발판 삼아 명실상부한 스포츠 대회사로 도약을 원하고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