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나란히 승리한 선두권 경쟁 점입가경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HBF) 선두권의 순위 다툼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지난 15일과 18일 양일간 펼쳐진 2025/26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경기에서 선두 도르트문트를 비롯한 상위권 팀들이 일제히 승리를 거두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현재 가장 기세가 무서운 팀은 단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다. 도르트문트는 작센 츠비카우를 상대로 43-27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대승을 거두며 파죽의 10연승을 내달렸다.

사진 2025/26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순위, 사진 출처=분데스리가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시즌 성적 10승 1패(승점 20점)로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패배한 작센 츠비카우는 9위(3승 7패)에 머물렀다.

도르트문트의 뒤를 바짝 쫓는 HSG 블롬베르크 리페와 벤스하임 역시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블롬베르크 리페는 메칭엔을 32-19로 완파하고 2연승을 기록, 승점 20점(10승 2패)으로 2위를 유지했다.

벤스하임 또한 괴핑겐과 접전 끝에 36-33으로 승리하며 블롬베르크 리페와 동일한 승점 20점(10승 2패)을 기록했으나, 골 득실 등에 밀려 3위 자리를 지켰다.

4위 튀링어 HC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튀링어는 북스테후데를 27-23으로 꺾고 5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시즌 8승 1무 3패(승점 17점)를 기록한 튀링어는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반면, 북스테후데는 시즌 첫 승 달성에 다시 한번 실패하며 최하위권인 11위(2무 10패)에 그쳤다.

하위권에서는 할레 노이슈타트가 값진 승리를 챙겼다. 네카르줄름을 24-23, 한 점 차로 따돌리고 반등에 성공한 할레 노이슈타트는 2승 10패(승점 4점)로 10위를 유지하며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불태웠다. 2연패에 빠진 네카르줄름은 6위(5승 7패)를 유지했다.

시즌 중반을 넘어선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는 승점이 같은 1~3위 팀들이 매 라운드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초박빙 상황에 놓여 있어, 향후 선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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