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펙트’를 지우고 ‘본질’에 집중...좌도 우도 아닌 ‘나’의 소리, 아이들의 ‘Mono’ [MK★컴백]

“Play the whole world in Mono”

‘마의 7년’을 무사히 넘긴 그룹 아이들(i-dle)은 잠시 ‘이펙트’를 내려놓고 ‘음악’의 본질에 집중했다. 화려한 색채를 덜어내고 ‘모노(Mono)’의 옷을 입고 돌아온 이들은, ‘비움’으로 완성된 채움의 음악을 들려주며 ‘아이돌’의 한계를 지운 ‘아이들’의 새로운 음악 스펙트럼 확장을 알리기 시작했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27일 디지털 싱글 ‘Mono (Feat. skaiwater)’를 발매하며 완전체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5월 공개한 미니 8집 ‘We are’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국내 단체 신보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27일 디지털 싱글 ‘Mono (Feat. skaiwater)’를 발매하며 완전체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5월 공개한 미니 8집 ‘We are’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국내 단체 신보다.

앞선 앨범의 타이틀곡 ‘Good Thing’으로 특유의 유쾌하고 자신감 넘치는 순간을 보여주었던 아이들은, 신곡 ‘Mono’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을 새롭게 갈아엎었다. 다양하면서도 감각적인 콘셉트로 K-POP 신에 발자취를 남겨온 아이들이지만, ‘Mono’는 그 중에서도 특히 이들이 기존에 추구하고 보여주었던 ‘음악의 결’과는 확연히 다른 색을 띤다.

‘Mono’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의 본질에 더욱 귀 기울이자는 메시지를 아이들만의 음악적 화법으로 풀어낸 곡이다. 하나의 오디오 채널로 소리를 재생하는 방식인 ‘모노(Mono)’에서 착안해, 어떤 규정이나 수식으로도 단정할 수 없는 고유한 정체성의 가치를 전한다.

지식이 늘어날수록 본질에서 멀어지고, 음악 역시 어느새 귀로만 판단할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린 가운데, ‘좋은 것’을 고민한 끝에 나온 ‘Mono’는 “미니멀한 곡인 만큼 더 집중되는 비주얼과 보컬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 부분을 더 신경 써서 준비하려고 했다”는 미연의 말처럼 절제된 분위기 속 트렌디한 비트와 멜로디 위 기교를 뺀 멤버들의 목소리를 입히며 음악을 완성해 나간다.

아이들만 할 수 있는 스타일링, 아이들만 할 수 있는 개성이 잘 드러나는 보컬은 ‘어떤 수식어를 덧붙여도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는 뜻을 담은 가사와 만나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킨다한다. “You’re from the right, or from the left”(네가 우측에서 왔든 좌측에서 왔든) / “Whether East or West, whether straight or gay”(동쪽이든 서쪽이든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를 통해 출신, 성향, 성적 지향 등 모든 배경과 편견, 차이에 대해 언급한 아이들은 이내 “Every day and night, dance to your real vibe”(매일 밤낮으로 네 느낌대로 춤을 춰) “Turn the effects down, let it all fade out”(이펙트를 내려 전부 사라지게 놔둬)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존재하고 즐길 수 있음을 노래한다. 특히 ‘Mono’의 유일한 한국어 가사인 “이제는 머린 뮤트해, 심장 박동 노래해”는 아이들이 말하고자 하는 ‘음악의 본질’을 관통하며 리스너들에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신곡은 아이들이 데뷔 후 처음으로 외부 아티스트와 단체곡에서 협업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중독성 강한 음색의 영국 출신 래퍼 skaiwater가 피처링에 참여해 아이들과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선보인다. “skaiwater가 지향하는 편견 없는 옷 스타일이나 가사가 아이들과 무척 잘 맞다고 생각했다”는 소연의 말처럼 skaiwater의 독특하고 중독성 강한 음색은 ‘Mono’에 입체감을 전하며 곡의 무드를 한층 깊고 대담하게 끌어올린다.

한편 오늘(17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Mono (Feat. skaiwater)’를 발매한 아이들은 내달 21~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새 월드투어 ‘싱코페이션’(Syncopation) 첫 공연을 연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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