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3년 만에 한·일 손 잡나’ 대한축구협회, 2031·2035 아시아컵 유치 희망 신청…호주·쿠웨이트·인니 등과 경쟁

대한축구협회가 2031, 203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 신청을 확정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4일(한국시간) “제35차 AFC 총회에서 2031년과 2035년 아시안컵 개최지 신청 절차를 진행했다. 개최를 희망하는 회원국 축구협회들의 입찰 접수를 완료했다”라고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27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 이후 열리는 2031년과 2035년 대회 모두 유치를 희망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2031년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이 공동 개최 의사를 밝혔다. 2035년 대회는 한국·일본 공동 개최, 호주, 쿠웨이트가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

한국에서 열린 아시안컵은 제2회 대회인 1960년이 마지막이다. 만약 이번 유치에 성공한다면, 70여 년 만에 열리게 된다.

사진=아시아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눈여겨볼 부분은 일본과 공동 개최안이다. 대한축구협회와 일본축구협회는 지난해부터 아시안컵 공동 개최를 두고 대화를 나눠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6월까지 비드북(개최계획서)을 제출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유치 희망을 AFC에 전달한 상황”이라며 “한·일 공동 개최는 비드북 제출 전까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전까지 양국 축구협회 간 협의 및 상위단체, 정부의 기조도 맞춰야 하는 숙제도 남아있다. 단독 개최와 공동 개최안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35 한·일 아시안컵이 성사된다면 2002 월드컵 이후 33년 만에 손을 잡고 국제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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