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이 집에서는 3살 딸의 춤을 따라 추는 엄마로, 무대 위에서는 백구두 여신으로 변신했다.
11일 오전 서울 상암 MBC에서 새 오디션 프로그램 ‘오디션 끝장전 1등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MC를 맡은 이민정과 붐, 김명진 PD, 채현석 PD가 참석했다.
이민정은 화이트 레이스 블라우스에 데님 팬츠, 그리고 포인트가 된 백구두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마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는 ‘MC 이민정’의 새로운 얼굴이 드러났다.
처음으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MC에 도전하게 된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어릴 때부터 정말 좋아했다. ‘슈퍼스타K’ 때부터 빠지지 않고 봤고, ‘싱어게인’ 팀 콘서트도 다녀왔다”며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이민정은 집에서의 일상도 자연스럽게 언급했다. 그는 “집에서는 ‘엄마 손가락 어디 있나요’ 같은 노래를 계속 듣고 있다”며 “MC를 하면서 좋은 노래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힐링이 된다”고 웃었다. 3살 딸의 춤을 따라 추며 보내는 일상과는 또 다른, 무대 위 설렘이었다.
이어 “도파민도 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무대가 많았다. 제안을 받고 단번에 오케이했다”고 덧붙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