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팀의 외인 아포짓 조이 웨더링턴(25, 등록명 조이)의 성장을 반겼다.
장 감독은 1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 5라운드 GS칼텍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팀과 융화되며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며 조이에 대해 말했다.
V-리그를 처음 경험하는 조이는 3라운드까지 40%대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4라운드 50.15%, 5라운드 53.66%의 공격 성공률 기록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30득점 이상 기록하고 있다.
장 감독은 “처음에는 리그에 대한 적응도 필요했을 것이다. 적응이 되면서 팀과 융화됐고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초반에 범실이 많았는데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며 호평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1승 16패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현대와 도로공사를 연달아 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GS칼텍스와도 이번 시즌 2승 2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 박정아는 GS칼텍스 아포짓 실바를 상대로만 10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강한 면모 보여주고 있다.
장 감독은 “상대는 실바의 점유율과 퍼포먼스가 좋다. 실바의 공격 성공률을 떨어뜨리는 것이 관건이다. (박)정아의 높은 블로킹으로 얼마나 상대 공격 효율을 떨어뜨리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상 선수들에 대한 상황도 전했다. 지난 1월 17일 도로공사와 홈경기 워밍업 도중 발목을 다친 미들블로커 임주은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 장 감독의 설명.
새끼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고예림에 대해서는 “원정에 함께 왔지만, 코트에 나설 정도는 아니다. 리시브와 수비 연습은 하고 있다. 오른손은 안 다쳤으니 기본적인 공격 연습도 하고 있지만, (다친 왼손이) 반응을 보일 때도 있어 위험이 있다”며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충=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