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8이라니’ 한화, 연습경기서 日 지바롯데에 대패…‘2이닝 KK 무실점’ 에르난데스 호투는 위안

한화 이글스가 일본프로야구(NPB) 지바롯데 마린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2일 일본 오키나와현 이토만 니시자키 구장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지바롯데에 0-18 대패를 당했다.

3회까지 0-0으로 지바롯데와 맞선 한화는 4회 들어 흔들렸다. 에르난데스(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엄상백(1이닝 무실점)의 뒤를 이은 윤산흠이 0.2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다. 이어 조동욱도 0.1이닝 6피안타 1볼넷 5실점으로 주춤했다.

지바롯데와 연습경기에서 호투한 에르난데스. 사진=한화 제공
지바롯데전 대패 이후 미팅을 가지는 한화 선수단. 사진=연합뉴스

5회에도 반등하지 못했다. 김종수가 1이닝 7피안타 1피홈런 2볼넷 8실점에 그쳤다. 이후 6회와 7회 등판한 박준영(1이닝 2피안타 무실점), 김서현(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이 실점을 억제했으나, 타선이 침묵하며 한화는 뼈아픈 대패와 마주하게 됐다. 당초 이날 경기는 9이닝으로 예정됐지만, 경기 시간이 길어지며 양 팀은 7이닝만 하기로 합의했다.

아쉬운 대패였지만, 선발투수 에르난데스의 호투는 빛났다. 패스트볼(17구), 커브(8구), 체인지업(1구) 등 26구를 뿌렸으며,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2km까지 측정됐다.

에르난데스의 올해 임무는 막중하다. 오웬 화이트와 더불어 지난해 리그 최고의 원투 펀치로 활약한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빈 자리를 채워야 한다.

이 밖에 2026년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한화에 지명된 오재원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차 훈련 캠프인 호주 멜버른에서 치른 연습경기부터 4경기 연속 안타다.

한편 한화는 23일 오키나와 가데나 구장에서 류지현 감독의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진다.

에르난데스는 지바롯데와 연습경기에서 호투했다. 사진=한화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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