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육태경 8골에도 상무 피닉스와 23-23 아쉬운 무승부

충남도청이 육태경의 8골 활약과 김희수 골키퍼의 9세이브를 앞세워 상무 피닉스와 치열한 접전 끝에 승점 1점을 챙겼다. 구창은과 원민준도 나란히 4골씩 보태며 공격에 힘을 실었고, 공수에서 고른 집중력을 보여주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충남도청은 22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제5매치에서 상무 피닉스와 23-23으로 비겼다.

이로써 충남도청은 3승 2무 10패(승점 8점)로 5위를 유지했고, 상무 피닉스는 4연패에서 벗어나 2승 3무 10패(승점 7점)로 6위에 자리했다.

사진 충남도청 육태경 점프슛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상무 피닉스가 변서준의 선제골로 출발했지만, 충남도청은 구창은과 최범문의 연속 득점으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상무 피닉스는 김승현 골키퍼의 선방을 발판 삼아 유찬민과 차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충남도청은 원민준의 연속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김희수 골키퍼의 선방 이후 육태경과 유명한의 속공이 터지며 흐름을 가져왔다. 전반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충남도청은 11-9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구창은의 득점으로 3골 차까지 달아났지만, 상무 피닉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김승현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과 김태훈, 변서준의 연속 골로 14-14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사진 경기 MVP 상무 피닉스 조운식

이후 충남도청이 육태경을 중심으로 다시 달아났지만, 연속 실책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흔들렸다. 상무 피닉스는 유찬민과 조운식의 득점으로 추격했고, 차혜성의 결정적인 골까지 더해 19-19 동점을 만들었다. 김승현 골키퍼는 경기 내내 14세이브를 기록하며 버팀목 역할을 했고, 조운식은 5골을 넣으며 경기 MVP에 선정됐다.

막판까지 한 골씩 주고받는 접전이 이어졌고, 결국 양 팀은 23-2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치열한 공방 속에서 충남도청은 집중력과 조직력을, 상무 피닉스는 끈질긴 추격과 수비력을 보여준 한판 승부였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서울 송파=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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