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트롯 오디션이냐고?”...‘무명전설’, 새 얼굴로 가득 채운 서열전쟁(종합)[MK★현장]

‘무명전설’을 통한 피땀눈물 섞인 서열전쟁이 시작된다.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초대형 트롯 오디션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자리에는 장민호, 김대호, 남진, 주현미, 조항조, 신유, 강문경, 손태진, 임한별, 양세형, 김우진 PD이 참석했다.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은 99인의 도전자들이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맞붙는 초대형 트롯 서바이벌이다.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김우진 PD는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이 있는데 왜 또 트롯 오디션이냐 할 수도 있다. 저희 ‘무명전설’은 시청자들에게 무엇보다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얼굴,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스타를 소개해드리는데 집중해서 만들고 있다. 이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서열탑을 프로그램 안에 녹여냈다. 인지도별로 나눠진 서열탑 안에서 울고 웃으며 경쟁하고 있는데, 그런 새로운 틀을 짜서 보여드리고자 기획하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2026년 오디션 포문을 여는 작품인 ‘무명전설’은 경쟁이 뜨거운 트로트 시장에 트로트 시장에 새로운 긴장과 질서를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부제 ‘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 말해주듯, 무명과 유명이 각자의 자리에서 벌이는 전쟁이자 ‘층별 생존전’이 핵심이다. 인지도라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그 서열을 다시 뒤집겠다는 각오 속에 기존 트롯 오디션과는 결이 다른 경쟁 방식으로 판을 새로 짰다.

조항조는 “‘서열전쟁’이라고 하면 강렬한 이미지를 주기는 하는데 인생 자체가 전쟁 같은 세상에서 살고 있지 않나 싶다. 전쟁이라는 말 자체가 강렬하기는 하지만 낯설지는 않다. 무명들이 살아왔던 세월들은 정말 서럽고 힘든 세월이었고 그들이 겪는 과정에서 단단해지고 전설로, 유명한 가수로 돋움하기에는 과정이 아닌가 싶어서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자신했다.

김우진 PD는 “무명의 서사, 그 위를 차지하고 있는 서사,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방법으로 대기실이 아닌 스튜디오에 탑을 만들었는데 녹화 과정에서 시사하는 과정에서 출연자들의 무대를 현장에서도 보고 준비를 같이하지만 되게 많이 울고 녹화하면서 울고 그랬다. 지금은 출연자들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있고 일단 이후에 잘되면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출연자들이 너무 소중하고 그들의 이야기들을 감동적으로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트롯 오디션의 판을 뒤집기 위해 ‘무명전설’은 99인의 도전자를 인지도에 따라 1층부터 5층까지 배치한 ‘서열탑’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심사위원 대신 ‘프로’라 불리는 심사 군단이 활약한다.

양세형은 “도전자들이 현재 무명에서 전설이 되기 위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출연하고 있다. 그 어떤 전쟁보다 치열한 전쟁을 볼 수 있다. 이번이 아니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도전하고 있다. 그들의 피땀눈물과 열정과 노력을 보면 똑같이 감동을 느낄 거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또한 1층 무명 도전자들의 등장도 기대 포인트다. 단 한 번도 방송에 출연한 적 없는 ‘찐 무명’이지만, 무대가 시작되자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같은 매력과 뚜렷한 성장 가능성을 드러내며 프로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도전자들이 대거 등장했다는 후문이다.

김우진 PD는 “도전자들의 직접적인 신청을 받는 걸 했다. 살다 살다 티저를 비하인드까지 20개 이상 만들기는 처음인 것 같다. 그만큼 간절한 마음으로 홍보를 했다. 그러다 보니 수천명의 지원자들이 지원했다. 새로운 얼굴들이 많은데 못 보던 친구들이 많이 나왔다고 방송을 보면서 재밌게 느낄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사람에 제일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려고 집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 들어올 때 노젓는다고 ‘현역가왕’도 잘 나오고 있는데 ‘무명전설’과는 다른 포맷이고 화제성을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편성을 잡은 상황이다. 여타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은 새 얼굴이 있다는 점이다. 저희가 하고 있는 트롯을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끝나지 않고 글로벌한 K트롯팝으로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됐다. 그런 인재를 뽑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은 2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상암동(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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